야생화
서양등골나물...보이는데로 뽑아 없앱시다
나는_염정의
2005. 9. 30. 17:48
01. 서양등골나물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메꽃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 Eupatorium rugosum 분류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메꽃과
원산지 북아메리카 분포지역 남산·북한산 등 서울 전 지역과 성남·광주·하남 등 경기도 일대 크기 높이 30∼130㎝
미국등골나물이라고도 한다. 높이 30∼130㎝이다. 한국에 자생하는 등골나무류보다 키가 약간 작은 편이다. 한 군데에서 많은 대가
모여서 자란다. 털은 윗부분에만 있을 뿐 거의 없는 편이다. 기는줄기는 뿌리처럼 보이고 짧다. 잎은 달걀 모양이며 길이 2∼10㎝, 나비
1.5∼6㎝로 마주난다. 잎의 모양은 끝이 점점 뾰족해지고 기부는 짧게 좁아진다. 잎 가장자리에는 거칠게 뾰족한 톱니가 있고, 잎자루의 길이는
2∼6㎝이다.
8∼10월에 새하얀 꽃을 피워 아름답다. 화관은 15∼25개인데 그 모양은 가늘고 긴 관 또는 통 모양의 꽃으로만
이루어지며, 꽃이 수평으로 하나의 평면을 이룬다. 꽃이 자라는 동안 꽃을 보호하는 총포는 원통 모양이며 길이는 4∼5.5㎜이다. 총포편은 1줄로
늘어지는데 10개 내외로 같은 크기이다. 총포편은 길이가 좁은 대신 나비의 2배 이상으로 길고 양쪽 가장자리가 평행하며, 등쪽에 털이 있다.
11월에 익는 열매는 수과로 검은색이며 광택이 있다.
북아메리카 원산의 귀화식물로 1978년에 처음으로 발견되었다. 처음에는
서울특별시의 남산과 워커힐 등 제한된 지역에서만 볼 수 있었으나 오늘날에는 남산 대부분은 물론, 북한산 등 서울 전 지역과 성남시·광주시·하남시
등 경기도 일대에서도 볼 수 있다. 그늘진 곳에서도 잘 견디는 성질이 있어 숲 속에서도 잘 자랄 정도로 번식력이 좋아 자생식물의 생태계를
위협하고 있다.
환경부 홈페이지에서
1970년대 후반부터 발견된 북미 원산 식물로 식물체에
trematol 성분이 있어 식물체를 먹은 소의 유제품을 가공하지 않고 섭취하면 구토, 변비 등의 증세를 수반하는 ''milk
sickness'' 라는 병이 생길 수 있음.
반그늘 상태에서 잘 자라 숲에서 다른 식물의 서식지를 잠식함.
03.
아조 싸가지 없는 풀이로구만.....서양등골나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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